제 아들이 중학교 3학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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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5 이강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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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62회
작성일 2015-07-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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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학부모 모임이 있어서 갔었는데요. 저희도 이제는 진학할 학교를 정해야 되는 시기가 되어서 어제 오신
어머님들한테 어느학교를 갈 것인지 물었더니 대전고는 있지도 않더군요. 국제고 전환 관련 소식을 들어서인지
자식들 천덕꾸러기 취급되는 것이 싫어서 보내고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같은 부모입장에서 공감이 가더군요.
저도 제아들 대고에 보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보낼 부모가 몇이나 있겠습니까? 국제고 전환
관련 소식을 모르는 부모님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을 제외한다면 누가 지원하고 싶을까요.
제가 농담으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번에 지원을 하면 100프로 대고에 배정되겠네요,,그냥 지원해버릴까요?"
웃더군요..
어쩌다 대전고가 이리 됐는지 답답하더군요..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올바른 선택을 바랍니다.
저도 제아들 대고에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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