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고전환에 대한 여론 - 교육감 1주년 기자회견 언론보도모음 교명은 "대전국제고" > 동문토론방

다시 올립니다.

모교의 국제고 전환에 대한 여론 - 언론보도내용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취임1주년 기자회견)

대전고의 국제고 전환은, 절차를 강조하며 “대전고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교명은 “대전국제고”로 확고히 밝혔다.

교육청은 ‘대전국제고등학교’로 가는 전제조건으로 동의를 표한 것이라고 했다.

교사 68%가 전환에 반대.

동문과 지역주민의 반대 여론 많아져...

대전일보

김대욱 기자 2015.06.30. 5면

설 교육감은 일부 대전고 동문과 시민들 사이에서 반대여론이 일고 있는 대전고의 국제고 전환 문제에 대해서도 절차상 대전고가 결정해야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설 교육감은 "국제고의 교육과정 운영과 타시·도 국제고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교육부가 기존의 24학급 600명 정원을 24학급 480명으로 감축하는 조건으로 전환 설립에 동의했는데 이를 수용할지 여부는 대전고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회신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만약 대전고가 수용하지 못한다고 하면 개교가 늦어질 수는 있지만 시교육청 차원에서 어떻게 하라고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대전고의 국제고 전환시 명칭은 '대전 국제고'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제고 전환에 찬성하는 동문 상당수는 전환시 대전고 명칭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세우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176108

연합뉴스

대전 교사 68% 대전고 국제고 전환 반대 <설문조사>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2015/06/29 11:12)

사단법인 대전교육연구소는 이달 9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대전시내 초·중·고 교사 312명을 대상으로 '설동호 교육감 1년에 대한 평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전고등학교를 국제고로 전환하는 것에 반대가 68%로 찬성(18%)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였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29/0200000000AKR20150629083900063.HTML?input=1195m

노컷뉴스

▲ 대전고, 국제고 전환 갈등 = 대전고등학교의 국제고 전환 과정의 갈등은 두 가지다. 전환 자체를 둘러싼 동문간 찬반의 갈등, 즉 내부적 갈등이다. 또 다른 하나는 중구 지역의 인문계고가 없어짐에 따른 학군 조정이나 주변 상권 위축 등을 우려한 학부모 혹은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 즉 외부적 갈등이다. 이 가운데 최근 들어 외부적 갈등이 확산되는 추세로, 주민들은 학교 신설 등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하지만, 설동호 교육감은 2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전고의 국제고 전환은 전적으로 학교 측이 알아서 해야 할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대안에 대해서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해결책이나 중재가 아닌 또 다른 과제를 제시하는데 그쳤다.

2015-06-30 05:00 대전CBS 신석우 기자

http://www.nocutnews.co.kr/news/4436169

중도일보

대전 교사 68% “대전고→국제고 전환 반대”

대전교육硏 초·중·고 교사 312명 설문

대전지역 교사 대부분이 대전고의 국제고 전환과 자사고 재지정에 동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에 대한 평가는 중간인 '미'를 꼽는 교사가 가장 많았다. 사단법인 대전교육연구소가 이달 9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대전시내 초·중·고 교사 3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동호 교육감 1년에 대한 평가' 설문조사 결과 대전고를 국제고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교사가 68%로 '찬성한다(18%)'고 응답한 교사를 세배 이상 압도했다. '모르겠다'는 응답도 14%에 이르렀다. 오희룡 기자 2015-06-30 6면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506290282

충청투데이

설동호 교육감 "대전고 교명은 대전국제고가 합당"

설 교육감은 국제고 전환을 앞두고 있는 대전고의 새로운 명칭에 대해서도 ‘대전국제고등학교’가 맞다며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설 교육감은 “교명은 굉장히 중요하다. 국제고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명기해줘야 학교를 선택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혼란이 가지 않는다”면서 “타 시·도 국제고의 사례를 볼 때에도 국제고라는 명칭은 꼭 들어가야 한다. 현재 교육청은 ‘대전국제고등학교’로 가는 전제조건으로 동의를 표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2015년 06월 30일 화요일 제3면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11765

충청일보

대전 교사 68% 대전고 국제고 전환 반대

[대전=충청일보 김형중기자 2015.06.29] 대전지역 교사들은 대전고등학교를 국제고로 전환하는 것에 대체로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대전교육연구소는 이달 9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대전시내 초·중·고 교사 312명을 대상으로 '설동호 교육감 1년에 대한 평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전고등학교를 국제고로 전환하는 것에 반대가 68%로 찬성(18%)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였다.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88152

굿모닝충청

대전고 국제고 전환, 교육청 관여 없이 학교결정 따른다

설동호 교육감 취임 1년 기자회견서 이같이 밝혀…"대전고 구성원 선택에 맡기겠다"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2015.06.29 17:00]

동문과 지역주민 등의 반발이 일고 있는 대전고의 국제고 전환과 관련, 교육청 측은 관여하지 않고 학교의 선택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혀 학교의 결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29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취임 1년 기자회견에서 “규칙대로 교육청은 관여할 수 없다”며 “대전고에서 교육부의 제안사항을 받아들여 국제고로 전환하는 것으로 결정하면 교육청은 그대로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고는 시교육청의 국제고 전환 공모에 유일하게 응모해 선정됐으며, 교육부로부터 24학급 480명 규모로 조건부동의 승인을 받았다. 대전고는 다음달 15일까지 이를 받아들일 것인지 수용하지 않을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 교육청으로 제출, 교육청은 이를 그대로 교육부로 제출한다.

만약 대전고가 이를 받아들일 시에는 내년 상반기에 교육과정 편성에 들어가고, 2017년 3월 대전국제고가 개교하게 된다. 대전고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개교가 늦춰지거나, 대전고의 국제고 전환이 무산될 수도 있다.

설 교육감은 “현재 학령인구가 줄고 있는 게 심각한 문젠데, 국제고를 신설하는 것보다는 기존의 학교를 전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해 전환을 추진했다”며 “대전고의 국제고 전환에 대해 지역주민과 일부 동문이 반발하고 있는데 이는 대전고에서 합의점을 찾아야 할 부분이다. 시교육청은 대전고가 교육부의 조건을 받아들인다고 하면 국제고 전환을 추진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신설 등 다른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부 동문이 대전고가 국제고로 전환돼도 교명은 그대로 대전고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 설 교육감은 “시교육청은 대전국제고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래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의 정체성을 알려줄 수 있다”며 “만약 대전고로 교명을 유지하길 바란다면 국제고로의 전환은 어렵다”고 못을 박았다.

한편 사단법인 대전교육연구소에서 초·중·고 교사 3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전고 국제고 전환에 대해 68%가 반대, 18%가 찬성했으며 14%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설동호 교육감 1년에 대한 평가를 묻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대전고가 교육부의 조건을 수용하는가에 대한 여부는 다음달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