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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진짜 3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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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7 이제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442회 작성일 2015-06-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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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게 아니라 돈 많은집 아이들을 선발하겠다는 것이 맞는 말이겠죠.
 
국제고의 등록금과 수업료 비용은 아시나요???
등록금과 수업료를 제외하고 국제고 특성상 기숙생활을 해야하는데 급식비와 기숙사비는 얼마인지 아시나요??? 급식비는 세종국제고가 450만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전체 국제고 급식비 평균이 327만원으로 계산하시면 될 것입니다. 기숙사비 평균은 184만원입니다. 여기까지가 끝이 아니죠, 그 금액과 비슷한 금액의 방과후 학습비, 현장체험비 등등.....
 
과연 이정도 비용이면 1류( 경기고등에 밀려서 솔직히 2류였죠)라고 자부심을 가지시는 선배님들중 몇 명이나 국제고에 입학을 할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들 하십니까??
 
보다 환경이 좋은 청심,서울,동탄,인천,제주,고양,부산등에 자리가 없어서 남은애들이 지원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래봤자 3류라는것입니다.
 
아직도 똑똑한 후배들이 지원을 할것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그렇다면 오산입니다.
국제고 선발기준이 영어를 보고 선발합니다. 그 외의 선발기준은 스펙이죠... 영어점수를 보고 입학사정관에서 그들의 스펙을 보고 추려내는것입니다. 즉 스펙이란 한 아이가 공부만 잘해서 만들 수 있는게 아닙니다. 초등학생시절부터 부모의 돈으로 만들어지는 각가지 스펙들이 쌓여서 그것으로 지원을 하고 당락이 결정 되는거죠.
 
그나마 2015년 부터는 자기소개서에 스펙을 기재하면 0점처리를 한다고 합니다.그리고 부모의 사회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을 기록하면 학교별 기준(?)을 마련하여 감점처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곳이 아닐까 생각하시나요???   그런 생각은 개나 주세요.
 
그나마 스펙도 안보면 살인적인 학비를 감당해 낼 수 있는 아이들만 지원을 하겠죠...
 
국제고 일년치 학비면 차라리 외국으로 유학을 보내겠습니다. 기러기 하시는 선배님들 있을테니 외국학비 잘 아실테죠..
 
 
그래도 똑똑한 애들이 지원을 할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나요? 상위 1~2% 부잣집 아이들중 똑똑한 아이들이라면 비슷한 비용을 투자해가며 대전으로 지원을 할까요?
 
이런 부잣집아이들에게 장학금 명목으로 동창회 기금을 사용하실려는건가요??  (이도 안납니다)
 
1류 타령들 하시는데 그 논리라면 앞으로 총동문회 행사를 할 때 각자의 명찰에 기수,이름,졸업후 진학한 대학교명 까지 기재를 해야겠습니다. 서울대 못들어간 선배님들은 선배도 아니잖습니까?^^
 
고등학교 졸업후 5월 총동문회때 마다 될 수 있으면 참석을 했었습니다.
참 많이들 참석들 하시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IMF 이전 이야기죠...IMF 터지고 나니 자랑스런 선배님들도 많이 직장을 그만두셨는지 참석인원이 확 줄어버리더군요.
 
국제고가 되더라도 학교명,교가등을 지켜낼 수 있다고 하시는분들...과연 그런가요???
몇 해전 대전고등학교 교가를 수정한다고 난리를 쳤는데 (솔직히 이 당시에도 교장선생님의 치적 쌓기로밖에 안보였습니다)
과연 국제고 졸업생들이 변경을 안할까요??^^

댓글목록

김동균님의 댓글

67 김동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제고 학생들에게 선배로 인정해달라고 읍소하는 형국이네요...
너희들이 해달라는거 다해줄테니까 선배로 인정해 달라고 떡주고 사탕사주면서
사정하는것 같네요...왜그리 해야만 하는 것인지 몇번을 되짚어 생각을 해봐도
답을 모르겠읍니다...소수 돈많은 자녀들을 위해 돈없는 대다수 서민의 자녀들이 그나마
눈치 안보고 다녔던 학교를 내줘야 한다는 사실에 개탄을 금할길이 없네요...
전인교육의 다양성을 포기하면서까지 국제고로 전환을 하려 하는지 모르겠네요
공부 못한다고 인생까지 못살라는 법은 없읍니다...다양한 인재들이 어울려서 이나라에서
특히나 강조하는 창조성을 키우면 됩니다...왜 한쪽 분야의 사람들만 원하는 것인지 참으로
답답합니다...다른 분야의 사람들은 수입을 하실겁니까...
선배님들도 학생시절에는 일등하는 선배도 계셨을테고 꼴찌를 하셨던 선배님도 분명히
계셨을 겁니다...지금에 와서야 무슨 차이가 있읍니까...아무리 좋은 옷을 입고 있으면
머합니까...벗겨 놓으면 똑같은 것을요...속이 튼실해야지 겉도 화려할수가 있읍니다
서언이 길었읍니다...
각설하고 명문 대전고의 진정한 전통이 무엇인지 선배님들께서 가르켜 주십시요...
후배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전통을 만들어 주십시요

김진억님의 댓글

67 김진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교조에서 귀족학교 반대의 기사가 났었죠
반대하는 동문들을 전교조에 지시를 받아 분열을 일으키는 불순분자 취급하는 선배님
이젠 선배님께서  나서야하지 않을까요?
둔산이전을 막아네셨듯 국제고도 막아네셔야합니다
100주년 역사에 길이 남을 마지막 대업하셔야합니다
선배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후배가 그 전통을 이어받아 그후배에게 선배의 얼을 남겨야 겠지요

국제고에대한 오해를 푸시기바랍니다
67회 이후배님이 정확히 다뤘네요
부유한 집만이 국제고를 다니겠죠

이젠 더이상은 안됩니다
이젠 더이상은 후배를 재물로 삼지 마십시요
이젠 진정 대전고동창회를 위해 전동문이 하나가 되도록 서로 노력합시다

윤상렬님의 댓글

67 윤상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어찌하여
대고가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한심하고
안타까워 눈물이 나네요.
오늘 밤......
목놓아 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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