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정기총회 안건으로 다루기는 어려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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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8 안경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339회 작성일 2015-05-20 18:09본문
선후배님.
우리는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즐겨보던 프로그램 중에 이휘재가 '그래 결정했어'라고 하면서 연기하던 프로그램이 생각납니다.
한번의 결정에 따라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나곤 했지요.
지금 우리 동문의 현실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대전고등학교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뜻에서 출발했지만 그 방향은 반대의 길로 가고 있다는게 너무 속상합니다. 국제고 전환이라는 명제를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기에는 너무 늦은 건가요?
늦지 않았다면 이번 5월 정기총회에서 주요 안건으로 상정하는 것은 어떤가요?
동문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되어야 될 '모교 방문의 날'에 안건으로 올리기엔 부담스럽지만 동문의 뜻을 확인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부디 이번일로 대전고동창회가 찬성과 반대로 나뉘는 어려운 상황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장백'으로 시작하는 교가의 함성이 지금도 들리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윤상렬님의 댓글
68 윤상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후배님의 심정이나 나나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화가 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기에 마음을 다스리고 있답니다.
다행히 국제고로 전환하고자 하는 대전시내 일반고교가 없기에 시간은 아직 남았다고 판단합니다.
또 단독으로 신청했다고 하나 최종 교육부의 동의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 동문들이 똘똘뭉쳐
의견통일을 하면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이택주님의 댓글
68 이택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0회 윤상렬 선배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정당한 절차를 무시하고 모교의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는 국제고 전환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