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을 위한 변화에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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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4 김용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05회 작성일 2015-05-15 15:57본문
국제고 전환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으로 갈리는 것은 예상했던 일입니다.
어떤 현상에도 찬성과 반대가 있기 마련입니다.
-. 대전고의 정체성: 교명,교가,교훈에 대해
회사 이름, 학교명이 바뀐 사례들이 있습니다.
(선경그룹,한국화약그룹, 보성전문학교, 우석대학교, 경원대학교 등), (대전중학교,대전고등학교 분리)
설사 교명이 바뀌어도 전통을 이어 받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려하는 다른 학교에 대전고등학교 명을 도용당하지 않도록
국제인재를 육성하는 <대전고등학교>로 하여 교명을 바꾸지 않도록 해야겠지요.
영국의 이튼스쿨처럼 <대전고등학교> 교명 그대로 국제적 인재를 육성하면 될 것입니다.
-.국제고는 인문학과 만 있다:
국제화와 글로벌을 말하면서 이과학과가 없는 것은 모순이고 편협한 생각입니다.
국제고도 이과학과가 있도록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 지역 인재의 육성:
전국에서 입학생을 뽑아서 지역발전에 대한 애향심이 적을 수 있고
우수한 국제고 학생들이라 해외로 진출해서 고향에 도움이 안될 수 있다는 우려.
지역인재를 선발율을 훨씬 높여서 뽑고,
동문들이 해외에 진출해서도 고향과 모교에 관심갖고 후원을 하도록 하는 것이 동창회의 역할일 것입니다.
-. 대전고 선후배 간의 이질감:
시험선발과 무시험 선발 동문간의 이질감은 일부 약간 있었습니다만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동문들도 일제 대전중졸업자, 해방후 입시선발 동문, 평준화이후 동문들이 함께 융화되어
선후배로서 대전고동창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제고 후배들도 이를 이어받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변화로 받아들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동창회에서 국제고 전환에 따른 우려와 반대 의견을 잘 수렴하여 염려되는 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동창회는 학교도,회사도,군대도 아니라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참여율은 적고 반대의견은 강하고......
제가 직접 옆에서보니 동창회를 위해 앞장서서 일하고 봉사하는 임원들은 동문들의 참여도와 호응이 낮아서 일하기가 힘이 듭니다.
동창회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고 봅니다. 개인 의견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역지사지로 내가 동창회 임원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만 진정 동창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찬성도 반대도 대안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저의 개인 의견은
모교가 점점 발전하고 훌륭한 후배들이 배출되어야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성적만 좋다고 명문고이냐? 아주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출세한 동문이 많은 학교를 명문고라고 하고 있고 그래서 대전고도 아직도 명문고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형보다 나은 동생들이 있다면 좋은 것 아닌가요? 물론 우애가 좋아야 하겠지요.
동창회는 출세한 동문, 돈을 많이 내는 동문도 중요하지만
동창회의 행사나 동기회 모임에 동문 각자가 많이 참여하고 호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국제고 전환에 대한 동문의견의 장인 동문토론방이 열렸다는 것은 동창회의 획기적인 발전입니다.
제발 많이들 참여해주세요.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
댓글목록
김진억님의 댓글
54 김진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근에 안사실입니다. 그간 교명은 학교장이 지키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교육감에게 승인받아 교명을 개정하다 하였죠
그런데 교명은 시조례를 거쳐야 한다는군요. 우리 대전고등학교 교명을 우리편하게 고치기가 쉽지않은것 같습니다.
일반계고의 사립학교는 사실 학력이 공립보단 조금 좋습니다. 저도 아이가 고등학생이라 나름 관심이 있습니다. 왜 공립고학생이 저조할까요?
대전고입학을 하기위한 주변 주민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학교관계자의 말씀에 의하면 대전고 입학 선호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하는 이야기는 서견치 않습니다.
국제고는 현재 7개교가 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하여 남여 성비를 조사해보니 72:28 입니다. 남자가 28%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더군요 하물며 대전지역에 할당된 의무입학율은 전체 인원의 10%라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대전학생으로 남자는 200명중 단 6명 뿐입니다.
물론 56회부터 60회 까지는 전국에서 모집했다는거 알고있습니다만 그때는 대전에 학생이 많았기에 이렇게 10%밖에 안되는 현상은 없었죠 과연 한해 6명으로 동창회 구성되겠습니까?
학교의 발전을 위한일이라면 어느동문이 막겠습니까?
일부의 몇분이 전 동문이 찬성한다고 인지하고 찬성의향서를 제출했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소통에 장이 교육감 승인까지 난 지금에서야 열었다는 것이 너무나 분개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과연 이장에서 나온 의견이 총동창회장께서는 어떻게 활용하실 계획인지요
찬성, 반대, 조건부찬성 등의 분석을 통해 반대가 많다면 교육부에 당당히 반대의 의사를 보내실지
아니 반대가 많다면 총동창회장님 께서는 동문들의 의견을 담아 교육부로 반대 서한을 동창회장이름으로 보내야 할 것입니다.
김동균님의 댓글
54 김동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교가 발전한다는데 대해서 누구도 반론을 제가히지 못할것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태생이 다른데 어찌 하나라고 하시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성씨가 다른 국제고 학생들에게
억지로 선배라고 인정해 달라고 읍소하는 형국과 다름 없네요
이택주님의 댓글
54 이택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모교가 발전을 해야 해서, 또한 시대적인 변화가 필요해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절차"를 거쳐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전통"을 지킬 수 있도록 변화 한다면, 그로 인해 누구나가 공감 할 수 있는 "정체성"에 대해 이의가 없다면 어느 누가 반대를 할까요? 지금 저를 비롯해 반대를 표현하는 동문들이 밑도 끝도 없이 무턱대고 반대만 하고 있는걸로 보이시는건가요?
연주흠님의 댓글
54 연주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동생이아무리못나도~잘난형이동생을버리지못하는이유는~같은어미의뱃속에서나왔기때문인데~현재의대고처럼~국제고는 어미가다르죠~즉아주젊고이쁜새엄마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