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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의 역사를 논하기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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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7 황중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2,840회 작성일 2015-07-1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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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할 일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개인정보보호법으로 당할 사람도 많구요.
난 동창회에만 내 개인정보를 알려주었을 뿐 다른 사람에게 알려준 바 없습니다.
만약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향후 내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문자보내거나 한다면 법대로 처리해 줄겁니다.(개인정보보호법 5년이하 5천만원이하의 벌금)
 
역사 역사 하는데 과연 대전고등학교의 역사가 무엇입니까?
1917년 왜놈들 자식 가르치려고 만든 경성학교 분실이 대전고등학교의 전신이랍니다.
여러분이 쓰는 그 기수!  과연 어디에서부터 온 것입니까?
제가 57회이고 75년입학이니 45년에 입학한 27회부터가 진정한 1기 아닙니까?
100주년이요? 언제부터 100주년입니까?
당신들 뿌리가 일본놈들로부터 왔는데 100주년 한다구요?
역사요? 60회 최종적으로 학력고사 폐지이후에 61회부터 지금까지 그럼 동문회 다시
구성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고려대학교 경영대 2학년마치고 군제대하여 복학하니 61회 한 친구가 술먹고 주정부리더라구요. 동문회 안나온다구요. 저한테 죽도록 맞았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선배 어느 누구도 후배가 아니라고 한 적도 없는데 자격지심에 그 짓을 하더라구요.
결국 그 친구 동문회 거의 안 나왔고, 그 다음엔 후배들 거의 없습니다.
 
제가 89년 30세부터 25년간 대전 모대학교에서 교수로 있었습니다. 60회 이후로 교수로는 64회 한명 67회 한명 단 두명입니다. 이 친구들 영원히 동문 후배교수 없습니다.
그래도 25주년때 동문회장 맡아 1억 가까이 모아 학교에 기부도 하고, 동기생들 유자녀 위한 장학금도 만들어 봤습니다.
 
여기에 글 남기고 댓글 남기시는 동문 여러분 !
동문회 활동해 보셨습니까?
꼬박꼬박 동창회비 내보셨습니까?
정말 동창회를 사랑합니까?
 
제가 알기로 교장선생님이 53회 선배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선배님이 학교 팔아먹으려고 작정했겠습니까?
당신들이 그 교장선생님의 고민과 번밍, 결정과정을 생각이나 해봤습니까?
당신들만 대전고등학교 졸업생입니까?
대전고등학교 나온게 무엇이 그렇게 자랑스럽던가요?
우리 모두는 그냥 나그네입니다.
교장선생님도 나그네 중의 한 분입니다. 다만 당신네들보단
더 많이 학교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분이실겁니다.
 
무슨 학교의 결정을 3만8천 동문 전원동의로 합니까?
당신네들이 그렇게 흥분하고 한다면 과거에 학력고사 폐지 때부터
정부에 절대 안된다고 했어야 되지 않습니까?
왜 그 땐 전두환 무서워서 못했습니까?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될때는 왜 안 막았습니까?
등록금 비싸서 돈 없는 애들은 못오는데....
 
교장선생님 지금 연세가 적어도 61세입니다.
국제고 전환되어 만수무강하려고 한다 생각하십니까?
아마 2~3년내로 정년하실겁니다. 그리고 공립학교 순환보직이라 다른 학교에서
정년하실지도 모릅니다.
 
선배로서 교장으로서 고충을 털어놓다보면 말실수라는 것도 있을 수 있지 조목조목
따지고 들어서 뭘 주장하겠다는 겁니까?
어디 감히 후배들이 대놓고 교육적 철학을 공개질의 하니 어쩌니 그럽니까?
선배라고 교장실 찾아가고 하지 마시고, 동기회를 통해서 해야지 무슨 권리가 그렇게
많으신 분들이 계신가요?
교장이 일일이 3만8천 동문의 질의에 그리고 방문에 응대해야 합니까?
 
국제고 되면 전국에서 오니까 대전사람이 배척된다?
우리 때 상주에서 문경에서 영주에서 심지어 서울, 광주에서 온 친구들도 있어요.
뺑뺑이 피해서....
그들이 대전 사람 아니라고 대전고 동문 아닙니까?
 
학교 홈피에 교장이 11대교장선생님부터 나옵니다. 45년도에 취임하셨더라구요.
그 교장선생님 일정시대때 교사로 재직하시던 분 아닙니까?
그 분들 창씨개명하면서 일본어로 교육하시던 분 아닌가요?
학교 역사니 어쩌니 하면서 일본인 교장 다 지웠더라구요.
그게 대전고등학교의 역사입니다.
어떻게 11대 교장부터 대전고 역대 교장이라고 하면서 지금의 기수를 주장하십니까?
 
내가 7남매의 막내인데 형들이 40회 52회입니다.
52회 형은 작년에 작고하고, 40회 형이 74세입니다. 저보다 17살 많습니다.
벌써 고희를 지나 희수로 갑니다. 나이 드신 선배님들도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선배님들이 한참 어린 후배 교장을 북돋아주고 격려를 해줘야지,
도움은 커녕 뒤흔들어서야 되겠습니까?
 
후배님들도 들으시게.
나도 이제 60줄에 바로 들어서는데 앞으로의 주역은 70회~80회 아닌가?
이름 바뀐다고 학교가 어디 가는가?
상명여자사범대학교가 상명대학교가 되고, 수도여자사법대학이 세종대학교가
된다고 역사가 바뀌는가? 대전대학이 숭전대학교 되었다가 한남대학교로
바뀌었는데 그렇다고 그 대학이 어디 가는가?
공업학교가 공업전문학교, 개방대학, 시립대학, 한밭대학교로 갔는데 그
역사는 무엇인가?
여대가 공학이 된다고 동문회 따로 해야 하는가?
이러한 주장이 맞다면 공업학교는 동문회가 5개는 되야 할 것이고,
우리 대전고는그렇다면 해방전 26회에서 끊고, 60회까지 끊고, 올해가 몇회인지 모르겠으나 또 90 몇회에서 끊고, 국제고부터 새롭게 동문회 만들라고 해서 4개의 동문회 가르면 되겠는가?
 
공정했느니 안 했느니, 자기 스스로 본 내용 아니고 스스로 추정한 얘기는 하지 맙시다.
내 이상과 다르다고, 또 내 의견과 다르다고 여기 저기 밴드며 게시판에 복사질하지 맙시다. 그리고 문자질 하지 마세요. 이건 엄연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입니다.
 
수많은 말없는 동문들은 입이 없어 말하지 않는게 아닌데, 자꾸 분란 만들지 말고, 잘 되도록 지원하고 협조해 줘야지 않겠습니까? 교장선생님의 고뇌와 번민의 시간을 폄하하지들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일을 하려면 얼마나 많은 난관이 많은데, 집안부터 이 난리를 떨면 누가 일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역사는 흐릅니다. 그리고 변합니다.
신도시 생기면서 교사를 옮기면 절대 안된다고 주장했던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지금도 그말이 맞다고 생각할까요?
지금 자신의 주장이 훗날 얼마나 철없는 짓이었는지 그리고 학교에 해를 끼친 일이었는지 그건 누구도 모르는 일 아닙니까?
 
옛날 한 코미디언이 한 말이 있습니다. "너나 잘 하세요!"
과유불급이란 지나치면 모자라느니만 못합니다. 자중들 합시다.
 

댓글목록

한준구님의 댓글

57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7회 황중서 후배님에게!

솔직한 표현을 선후배들이 보는 토론방에서 거침없이 해주어서 한 편 속이 시원하기도 하고
다른 한면으로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글이라고 봅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주말을 이용하여 다시 조목조목 글을 올릴 예정이오니
우리 자랑스런 후배님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주시길 요청합니다.

진심으로 후배님의 진솔하고 용기있는 돌직구에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다시 댓글 올림을 약속드림니다.

황중서님의 댓글

57 황중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회덕군·진잠군·공주군의 일부를 통폐합해 대전군을 신설하고 군청을 본정1정목(현 원동)에 두었으며, 대전면·외남면·산내면·유천면·동면·북면·유성면·구즉면·탄동면·진잠면·기성면의 12개면을 관할하였다.
이 말은 위키백과사전에 대전에 관한 지명 유래중에 나오는 말입니다.
대전이란 도시 자체가 일정시대 때 만들어진 도시입니다.

어떤 선배가 태전으로 해야 한다고 몇해전에 난리를 부렸죠? 그럼 태전고등학교로 가야지 않습니까?
제가 회덕 황씨입니다. 고려시대에는 회덕현입니다. 어떤 무식한 친구가 산내면 대전리가 있었으니까 지명유래가 거기서 나왔다고 하대요.
삼천이 흐르는 중심부를 나두고 저 구석쟁이 식장산 밑의 지역이름을 가져왔겠습니까?
무슨 역사를 그리 잘들 아시는지 대전 대전하는지~~~
어떤 미친 자들이 大田과 지명이 같은 일본 大田(오오다)과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독도를 죽도라고 부르는 시마네현의 인구 3만정도의 작은 도시입니다.
대전 대전 하니까 오오다시의 대전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이나 체결하시지요....

역사 역사 제발 알고 떠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래도 대전고등학교 이름이 자랑스럽습니까?

정력낭비들 마시고 돈버셔서 장학금이나 내시면서 그리고 동문회비나 내시면서
동문 타령들 하시고.....
솔직히 동문회 이용해 먹으시는 분들 정치인 선후배 밖에 없습니다.
대전바닥에서 대전고 많이 팔아먹고 성공하신 분들은 저희 한참 윗대 선배님들이지
한참 후배님들 아닙니다.

우리는 죄없는 베이비부머입니다. 386도 못된 486입니다.
이제 386이 이것까지 이용해 먹으려는가?
정신들 차리시게~~~

현재웅님의 댓글

57 현재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대 교장 세키모토 고타로(関本幸太郎)부터 10대 교장 쓰쓰이 마코토(筒井誠)까지 아직 회의실에 붙어 있습니다.

황중서님의 댓글

57 황중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니까 그게 대전고 역사라구요. 후배님아! 뭔 말인지 이해안가면 100주년 안하면 되지요.
글이란 행간의 의미가 있는 것이요. 잘 읽어보시오

박수용님의 댓글

57 박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전고 이름
그 이름 문제 삼으니 바뀌지 않는다 어쩐다 교장이 얘기한것이지 그 이름 지키고 안 바뀐다고 국제고가 그냥 대전고로 있는답니까........... 
국제고로 전환하고 싶으면 재학생, 학부모, 동문, 지역주민등 동구,중구에 공립고등학교로서 당당하게 의견을 수렴해 그 뜻을 반영하면 되는것 입니다.
구차하게 굴지 맙시다!

황중서님의 댓글의 댓글

57 황중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당신 상호 바꾸려면 동네주민, 손님 뿐만 아니라 간판업자 경쟁업자,  대전광역시, 감사원,  대통령의견도 반영하게....

박수용님의 댓글의 댓글

57 박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대전고 이름 지키는게 의미없는 일이지만 그 대전고가 교장꺼 인가요, 총동창회장꺼 인가요, 아니면 나이든 선배라는 사람들의 것인가요
말 해 보시죠 !!

한준구님의 댓글

57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7회 황중서 후배님에게!

71회 후배의 글에 다소 어긋난 비교를 올려준 것에 대해 다소의 失望感을 禁할 길이 없습니다.

좀더 愼重하게 글을 올려주길 바라옵고, 한참 후배일지라도
가급적 존대말을 사용하길 당부함을 양지바랍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일요일 오전이나 오후
맑은 정신이 돌아오면 조목조목 황중서 후배님의 본문 글에
저의 小見 올리겠습니다.

여근식님의 댓글

57 여근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가 그렇게 잘났다고 횡설수설하는지 행간을 이해 못해 미안합니다.

글의 논리가 뒤죽박죽인 것 같아 뭐를 주장하고 싶으신지
짧은 식견의 사람에게 간명하게 다시 좀 한 수 가르쳐 주소서~~

손민규님의 댓글

57 손민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반대하는 동문들은 조용히하라는건지?
찬성하는게 무조건 옳다는식의 명령조 글이네요.
동문회비를 내고 꼬박꼬박 장학금을 줘야 참된동문인가요?
학교의 결정을 3만8천명 전원동의를 할순없겠지요.
그렇지만 온당한 절차와 과정이라는게 있습니다.
선배님같이 쌍수들고 환영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반대하는 사람도 대다수인데 너나 잘하세요 라뇨
그렇게 훈계들을만큼 어린분들이 아닌데 불쾌합니다.
잘못된게 있으면 지적을 하고 반대토론도 하고 시위도 해야지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선배님처럼 교장을 지지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반대하는 사람도 아주 많은걸로 아는데요?
저 논리는 찬성을 종용하는 비약적인 논리에 지나지지 않습니다.
불쾌하고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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